220t무게를 130m 높이로 인양 작업 완료!

지난 2년 동안 립헬 공장이 위치한 에인겐에서는 크롤러 크레인에 파워붐 장착 작업이 계속 진행되었다.

이 평행한 파워붐은 인양력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주며 LR11000에 첫 번재로 적용되어 한 독일 북부 지역에서 윈드 터빈 타워의 거대한 머신룸을 앉히는 작업을 하였으며, 무게가 무려 220t에 다다랐다.

LR11000의 이번 작업에서 220t으로 130m 높이 작업 시 작업반경은 30m 였으며, 단순 비교하면 파워붐이 없을 시, 같은 높이/같은 반경 조건에서 최대 160t 인양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수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인상 깊은 부분이다. 위 설치된 윈드 터빈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이며, 지름 152m의 거대한 프로펠러 역시 같은 높이에 설치되었다. 뿐 만 아니라 울름에 있는 교회 첨탑도 마찬가지로 파워붐의 능력을 볼 수 있었던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