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어난 LR11350 전도 사고를 위해 파견된 립헬 크레인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사고 당시 붐의 길이는 대략 190m 였으며, 사원 바깥쪽에 주둔하여 미운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조립작업에 산발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크레인의 기술적인 결함은 없었다고 합니다. 2015년 9월11일 늦은 오후,  돌풍과 모래를 동반한 시속 80km/h 강한 바람과 폭우 그리고 20도 가량의 큰 폭의 일교차로 지지하고 있던 크롤러 트랙이 기울어졌습니다.

LR11350 작동지침서와 풍속차트를 보면 크롤러 크레인은 강한 바람에 견뎌내기 힘드며, 미운행시 붐은 전도 방지를 위해 지면에서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간, 메카에서 일어난 이번 비극적인 사고를 통해 전세계 립헬 크레인 운영자들에게 바람의 영향과 그에 따른 작동법을 비록하여 적합한 규정과 협약을 전달했습니다.

<출처>http://www.liebherr.com/en/deu/latest-news/news-press-releases/detail/the-findings-of-the-investigations-of-the-liebherr-crane-experts-from-ehingen-are-available-now-crane-in-mecca-was-technically-faultless-news.html?news.type=news